비트코인(Bitcoin) 등 비트코인(Bitcoin)(알트코인)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따라 이혼시 알트코인을 무슨 수로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CNBC가 25일(현지 시각) 알렸다.
비트코인(Bitcoin) 등 비트코인(Bitcoin)가 주류 투자처로 부상함에 주순해 이혼시 비트코인을 무슨 수로 나누어야 하나로 미국 사법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요즘 암호화폐가 주류 투자처로 이목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만 7000만 명이 투자하고 있다. 27일 기준 비트코인(Bitcoin) 시가총액은 1조1000억 달러에 달한다. 11월 초에 2조 달러를 넘긴 것을 생각하면 한풀 꺾인 셈이지만, 여전히 엄청난 액수다.
다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법적 장치가 대부분 없기 때문에 배우자가 비트코인에 투자했다면 이혼시 재산 분할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세금도 중요한 고려사항 중 하나다. 만약 배우자가 4~5년 전에 비트코인(Bitcoin)을 매입했다면 초장기비용 이득세를 적용 받아 세금이 적다. 그러나 근래에에 투자해 이익을 실현했다면 고율의 세금이 적용될 수 있다. CNBC는 이같은 이유로 비트코인를 현금화하지 않고 그대로 분할할 경우,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는 비밀번호를 공유할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이혼시 가상화폐를 분할하는 방법으로는 알트코인를 스스로 팔아 해당 자금을 분할하는 방법도 있지만 디지털 지갑을 이용하는 방식도 있다. 상대 배우자가 디지털 지갑을 만들게 한 다음 균등 분할한 가상화폐을 해당 배우자의 디지털 지갑에 분배하는 것이다. 이 경우 당사자가 팔아 나누는 것 보다 시간이 훨씬 절약되고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